11월 1일 발매…가격 399달러

아디다스가 나이키에 이어 피트니스 스마트워치를 발표했다.

16일 미국 IT전문매체 슬래시기어는 아디다스가 GPS와 와이파이, 블루투스, 가속센서 등이 내장된 스마트 워치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아디다스 스마트워치는 GPS를 탑재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개인화된 운동 프로그램 조언이나 26마일 거리를 예측하는 ‘마라톤’모드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심박수 측정, 스트리밍으로 음악 감상 등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이런 기능은 터치스크린에서 제어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질은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유리로 구성돼 있고 배터리 수명은 8시간이지만 일반 시계모드로 바꾸면 7일간 사용가능하다.

한편 가격은 399달러로, 11월 1일 발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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