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림형제:마르바덴 숲의 전설’, 극장에 ‘거울여왕’ 포토존 설치

비비안 리, 엘리자베스 테일러, 모니카 벨루치의 공통점은? 모두 절세미녀라는 점, 그리고 미의 대명사 ‘클레오파트라’를 연기했다는 점이다. 지나치게(?) 아름다운 유럽 최고의 섹스심볼 ‘모니카 벨루치’가 ‘그림형제:마르바덴 숲의 전설’에서 사악한 ‘거울여왕’으로 캐스팅 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여자아이들의 정기를 빨아먹는 ‘거울여왕’은 미에 대한 집착으로 비뚤어져버린 인물. 이제 30대 후반에 접어들며 서서히 주름이 보이기 시작한 그녀이기에 사라져 가는 젊음에 분노하는 ‘거울여왕’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표현할 것이다. 1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CGV구로와 CGV인천에 ‘거울여왕’의 대형 포토존이 설치되어 화제다. 매혹적인 자태의 모니카 벨루치와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인데다, 영화 속 수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수정구슬’도 제작되었으니 참여해 봄 직하다. 또 포토존에서 모니카 벨루치와 찍은 사진을 홈페이지(www.brothers-grimm.co.kr)에 올리면 푸짐한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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