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하정우 감독 데뷔작 '롤러코스터', 3위 '화이'
17일 개봉하는 조지 클루니와 산드라 블록 주연의 우주재난 영화 ‘그래비티’가 예매율 16%를 기록,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그래비티는 극한의 우주 조난 상황을 그린 영화로, 지난 8월 제 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후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 세례를 받았던 화제작이다.
2위는 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작인 ‘롤러코스터’가 차지했다. 롤러코스터의 예매율은 10.9%를 기록했다. 3위는 예매율 9.7%를 기록한 ‘화이’, 4위는 예매율 9.1% ‘소원’ 이었다.
그 뒤를 이어 깡철이(8.9%), 관상(8.6%)가 자리했다.
이번 집계는 10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의 영화 예매 순위다.
윤드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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