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이어 '로마체류설'… "(아내에 따르면) 코트디부아르에서 공연 준비 중"

▲ 사망설 오보 이후 거취에 대한 논란이 제기된 와프/ⓒSBS '스타킹'

1박 2일 와프 사망

'1박 2일'에 출연했던 와프가 귀국한 후 고국 '코트디부아르'에서 전쟁 중 사망했다는 소식이 14일 오후 TV리포트에서 보도된 가운데 와프의 거취에 대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스타뉴스 측은 같은 날 밤 와프의 사망 소식이 오보이며 로마 체류중이라고 밝혔다.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와프가 소속돼 있던 공연단장 '율'은 "와프는 현재 살아있다. 이탈리아 로마에 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와프가 활동했던 경기도 포천의 아프리카예술박물관 관계자는 "와프는 코트디부아르에 있다"며 로마에 체류 중이라는 사실 역시 오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와프의 사망 소식에 와프의 아내와 전화통화를 했지만 사실이 아니다. 와프는 지금 코트디부아르 공연 준비로 바쁘다"고 말했다.

이에 1박 2일 와프의 거취를 둘러싸고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와프는 2009년 8월 방송된 '1박 2일' 글로벌 특집에 가수 김C의 파트너로 출연했다. 또한 2010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2010 남아공월드컵 고국의 선전을 기원하며 엉덩이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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