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부터 폐기까지 친환경 기준에 부합해야 '블루 엔젤' 획득

▲ 삼성 모노 레이저 복합기 M2875 /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 A4 레이저 프린터가 '13년 출시 모델 대상 독일의 친환경 인증인 신규 블루 엔젤(New Blue Angel) 규격 (RAL-UZ-171)을 획득했다.

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 '블루 엔젤'은 독일을 비롯 유럽 국가 내 정부ㆍ기업 입찰시 반드시 필요한 규격으로, 환경 이슈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기존 블루 엔젤(RAL-UZ-122)의 '유해 물질' 항목 및 '에너지/소음' 항목의 기준을 신설ㆍ강화하여 2014년 1월 1일 부터 적용 예정이다.

유해 물질 항목에는 미세 먼지 방출 규제를 비롯하여, 미확인 휘발성 유기 화합물 방출량을 0.9mg/h 미만으로 규제하는 등 엄격한 규제 항목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블루 엔젤’ 인증을 획득한 삼성전자 프린터는 13년 출시한 20개 모델 등이다.

삼성전자 프린팅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은주상 전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14년 독일의 대정부/기업 입찰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만큼 비지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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