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최지우의 신작 ‘연리지’ 촬영현장 방문 격려

'겨울연가’의 파워가 세긴 세다. ‘욘사마’ 배용준의 일본 내 인기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이후 별다른 국내 활동은 하지 않은 최지우, 일명 ‘지우히메’의 신작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는 걸 보면 드라마 선택 잘 한 덕을 톡톡히 보는 것 같다. 최지우의 차기작인 영화 ‘연리지’ 촬영 현장인 우도에 제주도지사가 방문, 촬영장의 출연자와 영화 제작팀, 해외기자단을 격려했다. 영화 제목인 ‘연리지’는 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맞닿은 채로 오랜 세월이 지나면 서로 합쳐져 한 나무가 되는 현상을 ‘연리’라고 하는데, 두 몸이 한 몸이 된다하여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과 흔히 비유하여 ‘사랑나무’라고 부르는 것에서 유래했다.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지우히메’인만큼 이미 35억원짜리 수출계약이 체결된 영화 ‘연리지’의 애틋한 사랑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될 것 같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