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 / 사진 : 볼턴 공식홈페이지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가 마수걸이 승을 거뒀다.

볼턴은 5일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시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챔피언십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이청용은 후반 31분 교체 출전했다. 약 14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이청용은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볼턴의 이번 승리는 정규리그 개막 후 11경기만의 첫승으로, 이로써 볼턴은 1승5무5패로 승점 8점을 기록했다.

볼턴은 전반 12분 저메인 벡포드, 후반 19분 단스의 2골로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24분 버밍엄의 니콜라 지기치가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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