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의 현역 최고령 야수 최동수가 은퇴식을 가진다.

프로야구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최동수의 은퇴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동수는 프로 20년간 1293경기 출장, 90홈런 502타점 타율 0.268을 기록으로 남겼다.

그는 1994년 LG를 통해 데뷔한 후 20시즌 중 2시즌을 제외한 18년동안 LG에서 활약한 프랜차이즈 스타다.

은퇴식 공식 행사는 경기 전 은퇴기념 영상물 상영, 축하 꽃다발 전달, 감사패와 기념품 등을 전달, 최동수의 은퇴 소감을 발표 후 기념시구로 진행된다.

한편 LG는 정규시즌 최종전을 맞아 역대 응원단장들을 초청, 추억의 응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팬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선수단 자필사인볼 120개를 증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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