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청장 이택순)은 27일 오후, 광명KTX와 하안지구대, 광명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박윤신 보안과장(총경) 수행으로 APEC대테러 점검과 치안현장 지도방문의 일환이었다. 반종훈 광명역장으로부터 역직원 현황과 하행선과 상행선 운행 회차 등, 역무시설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대테러에 대비해 접격 시설 쓰레기통을 투명교체, 수신전화 발신자 표시 및 녹음전화기로 교체, 방폭 가방과 방독면을 비치해 두었다고 보고하였고, 테러대비 순회점검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예방홍보물 게시와 공안, 청원경찰 순회점검을 보완하고, 역 직원들의 보안교육과 수시교육으로 상황 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치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택순 청장은 광명역사의 주차장으로 민원발생이 많다고 지적하고, 공기업차원의 지원책으로 광명역을 찾는 여행객의 불편사안이 발생치 않도록 관심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서 하안지구대를 방문, 지구대장으로부터 서울 금천구와 안양천 경계로, 이에 따른 치안문제와, 제2경인고속도로 인접지역의 교통로 발달에 따른 안전대책과 기아자동차 노사분규 발생요인 상존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지구대장에게 경찰을 찾는 민원인에게 평안한 마음을 안겨주기 위해서는 청사환경의 변화가 급선무라며, 불필요한 집기와 환경구조를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택순 청장은 광명서 이한기 서장(총경)을 방문, 이 서장으로부터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광명서는 뉴 패러다임 시범운영관서로 인력증원과 교대조 개선근무, 평생교육, 경영성과로 나타나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도입 경영개념에 투영되는 경찰관 근무개선사항에 대한 서장의 생각을 묻고, 주민과 경찰이 동시에 만족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택순 청장은 뉴패러다임의 시범운영이 근무제도 개선을 통한 경찰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평생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한 조직 및 개인역량 제고와 질 높은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한 주민만족도 제고 효과 창출이라며 새경찰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개선책을 근무형태의 변화만 아닌, 의식과 사고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택순 청장은 직업여건의 어려움을 불만으로 나타내지 않고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극복하며, 개선할 수 있는 일이 소비성과 예산이 없는 범위에서도 할 수 있는 개선을 연구하고 예산을 절약에 국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산뜻한 이미지를 안겨줄 수 있는 정신적인 문제를 강조하면서, 시대정신은 한 시대의 문화적 소산에 공통되는 인간의 정신적 태도나 양식, 또는 이념으로 정의 될 수 있으나, 현실의 비전을 창출하는 노력에 있다며 변화의 강도에 힘을 주어 강조하면서 리더는, 불편하지 만 자기희생을 통한 역할을 어떻게 균형 있게 이끌어 가는 유연함에 있다고 역설적 화법으로 강조해 참석한 간부들에게 밀착되는 근무자세를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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