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한국만화 거장전 1화 붉은 말 (백성민) / 사진 : NHN

네이버는 한국 만화계 거장들의 신작 단편 작품을 네이버 웹툰을 통해 선보이는 ‘한국만화 거장전’을 1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한국만화가협회와 네이버가 함께 마련한 ‘한국만화 거장전’에는 ‘아기공룡 둘리’ 김수정 화백, ‘요정핑크’의 김동화 화백, ‘로봇찌빠’의 신문수 화백 등 24명의 만화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백성민 화백의 신작 ‘붉은말’, 윤승운 화백의 ‘맹꽁이서당’ 등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매 주 화요일 한 작품씩 소개할 예정이다. 이는 오프라인 매체를 무대로 활동을 해 왔던 원로 작가들이 웹이라는 공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네이버 김준구 웹툰사업부장은 “네이버 웹툰은 한국만화를 일궈온 만화 작가들의 작품을 웹툰 형식에 익숙해 진 만화독자들에게 선보여 원로 작가와 젊은 독자들의 소통을 이끌어내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