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시장 재기 노린다

▲ 팬택 베가 LTE-A / 사진 : 팬택

팬택이 오는 10일 미디어데이를 열고 새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팬택은 10일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5.9인치 대화면과 필기구를 탑재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모델은 LTE-A 시장과 대화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모델로 팬택이 기대를 걸고 있는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출시했던 베가 LTE-A와는 달리 이번에는 통신 3사 공용이며, 펜을 내장한 것으로 알려져 갤럭시노트3, 뷰3와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팬택은 이번 신제품으로 휴대폰 시장에서의 재기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팬택은 마케팅에도 힘을 쏟기 위해 영화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는 신제품 TV광고 촬영도 이미 마친 상태다.

이번 미디어데이에는 최근 부사장에서 승진한 이준우 사장이 참석한다. 첫 공식석상인 만큼 기조발언에는 팬택의 향후 방향과 각오 등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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