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 / 사진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정수된 물과 얼음, 스파클링 워터를 마실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냉장고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는 버튼을 누르면 정수된 물을 스파클링 워터로 바꿔 주는 기능이 특징인 냉장고다.

이 냉장고에는 탄산 기술 업계인 소다스트림의 탄산가스 실린더가 설치되어 있어 탄산의 농도를 강, 중, 약의 세 단계로 제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삼성전자의 추산에 따르면 330ml기준 최대 224병 분량의 스파클링 워터 제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명이 다한 탄산가스 실린더는 약 2만4000원의 비용으로 교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냉장실과 냉동실을 최적의 온도로 유지해주는 독립냉각기술과 식재료에 따라 4단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전문 보관실도 갖췄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글로벌 냉장고 1위 브랜드의 자부심에 철저한 소비자 분석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접목해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생활을 제안하고 가능성을 열어 주는 혁신적인 제품을 T9000, 푸드쇼케이스, 스파클링 냉장고에 이어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삼성 지펠 스파클링 냉장고 용량은 790리터, 가격은 443만원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