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위원회 검증, 신고센터 신설 등 조치 마련

네이버는 인물정보 서비스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완성 및 연관검색어 관리 강화, 외부 위원회의 검증, 별도의 신고센터 신설 등 새로운 조치를 추가한다.

자동완성 및 연관검색어 관리를 강화하면 출처가 분명한 공신력 있는 정보가 우선 노출될 수 있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부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물 정책위원회(가칭)로 인물정보 서비스 운영의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마련하게 된다. 이 위원회는 검증보고서를 통해 서비스의 정책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적정성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존 고객센터와는 별도의 ‘인물정보 전담 고객센터’를 신설함으로써, 당사자 등 관계자가 인물정보 검색 결과의 수정 및 신고를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 한성숙 네이버서비스1본부장은 “인물정보에서의 명예훼손, 허위사실 등과 같은 유해 정보의 노출 및 확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외부 검증을 통해 그 적정성을 지속적으로 검증 받음으로써 보다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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