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없이 올린 글로 사회적 비난 받아와", 허위 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고소 진행 예정

▲ 배우 이영애/공식 프로필

배우 이영애(43)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히고 법률대리인 측을 통해 사법 조치를 취했다.

공식입장을 밝히기 전 이영애는 배우 한채영(34)과 서로 고부 관계에 있으며, 남편 정호영의 직업이 '무기상'이라는 등 악성 루머에 시달려왔다.

그러나 26일 이영애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다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근거없이 올린 글이나 악플들로 인해 이영애씨와 정호영씨는 일면식도 무관한 사람들과 가족인 것으로 오인을 받게 됐고, 복잡한 가족관계 내지는 엉망인 가족관계를 형성했다는 사회적 비난을 받게 됐다"며 이러한 루머들이 근거 없음을 밝혔다.

또한 "위 악플러 등이 작성한 내용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임에도 이들은 아무런 근거 없이 떠도는 얘기를 마치 본인이 직접 알고 있는 정확한 사실인 것처럼 인터넷에 게재했다", "위 악플러 등의 행위로 인하여 이영애 씨와 정호영 씨가 입은 피해는 막심하고 그 피해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밝혔다.

이어 "이에 계속하여 침묵하는 것은 본인들은 물론 가족들의 명예와 위 허위소문에 언급된 한 채영 씨 명예까지 훼손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에 이를 시정하고자 본건 고소에 이르게 되었음을 양해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고소 사유를 밝혔다.

이영애 공식입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영애 공식입장, 악성 루머 유포자 사법 처벌 당해도 할 말 없을듯" "이영애 공식입장, 근거 없는 악플은 안돼" "이영애 공식입장, 연예인 루머는 인터넷에 떠돌면 믿을 수밖에 없어" "이영애 공식입장, 그간 마음 고생 많았을텐데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