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동물대탐험전Ⅱ 사라진 동물들을 찾아서’가 10월 한달간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장 내에서 한국멸종위기동물 그리기 수상작과 응모작들을 전시한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된 ‘한국멸종위기동물 디자인 공모전’은 아마추어에서 아티스트까지 폭넓은 대상이 참여해 약 5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공모전의 수상작과 응모작은 현재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주목 받고 있는 기호찬 작가와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한국멸종위기동물 일러스트 6점과 함께 ‘한국멸종위기동물 아카이브전’이란 타이틀로 10월 한 달 동안 ‘세계동물대탐험전Ⅱ’ 전시장 내 이벤트 존에서 전시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와 환경매거진 ‘그린마인드’가 함께 한다. 오는 10월 3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며, 수상작 상금의 50%는 수상자의 이름으로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 기부되어 멸종 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야생동물 보호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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