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천안함 프로젝트 카페 가입, 해외 영어 자막본 서비스도 있어

▲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 대형 멀티플렉스극장에서 상영중단을 당한 전례가 있다. / 사진 : 천안함프로젝트 트위터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가 공동체 상영을 시작했다.

공동체 상영이란 독립영화의 대안상영으로 몇 년 전부터 주목 받고 있는 형태로 시민단체나 공공기관 등을 비롯해 단체관객이 있는 곳을 찾아가 영화관이 아닌 곳에서 상영하는 것이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천안함 프로젝트’ 카페에 가입하면 공동체 상영 안내서와 신청서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안내서에는 영화 신청방법과 상영료, 게스트 초청 등에 관한 내용이 들어있다. 신청서를 ‘천안함 프로젝트’ 공동체 상영위원회 e-메일로 보내면 담당자 통화를 거쳐 신청이 완료된다.

영어 자막본을 보내주는 해외 서비스도 하고 있어 해외에서도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천안함 프로젝트’는 14개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27일부터는 성남 미디어센터와 고양 미디어센터에서 추가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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