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가 성능을 개선한 서피스 2세대를 출시했다 /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존 태블릿 제품의 성능을 개선한 2세대 '서피스' 태블릿을 발표했다.

23일 MS는 미국 뉴욕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서피스2'와 '서피스 프로2'를 공개했다.

'서피스 프로2'는 윈도 8 태블릿인 서피스프로의 후속작으로 인텔 하스웰 i5 CPU를 탑재했다. 스토리지는 64GB와 128GB, 256GB, 512GB로 출시되며 64GB, 128GB의 메인메모리는 4GB, 그 외 제품은 8GB다. 배터리 수명이 이전 모델에 비해 75% 이상 높아졌다. 운영체제로는 윈도 8.1을, 내장 그래픽 코어는 인텔 HD그래픽 4400을 장착했다.

화면 크기와 해상도는 10.6인치, 풀HD 1920x1080로 전작과 동일하다. 전작의 18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350만 화소로 늘었다. 무게는 907g으로 3g 가벼워졌다.

'서피스2'는 엔비디아의 테그라4 CPU가 탑재됐으며, 역시 배터리 수명이 25% 높아졌다. 카메라 화소는 전면 후면 모두 120만 화소에 불과했던 것에서 각각 350만, 500만 화소로 좋아졌다. 해상도는 풀HD 1920x1080으로 넓어졌고, 운영체제 역시 윈도우 8.1을 장착했다.

서피스와 PC 모니터를 연결하는 도킹스테이션과 '서피스2'용 터치커버 액세서리, '서피스 프로2'용 파워커버 등 서피스용 액세서리도 이날 함께 발표됐다.

2세대 서피스는 오는 10월 22일 정식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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