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러리 미국 전 국무장관

 미국의 한 남성이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사진을 몰래 찍다가 삭제를 당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 미국여행사협회가 마이애미에서 주최한 행사에 클린턴 전 장관이 연설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하여 딸이 넷인데 딸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으나 힐러리의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삭제를 당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힐러리 전 장관은 주최 측과 사전에 사진촬영이나 녹음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참여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힐러리 전 장관은 현재 여야의 예비 대권주자 중에서 민주, 공화 양당을 통틀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힐러리 전 장관은 현재 여성(76%), 65세 이상(66%), 진보(68%), 남부(68%)의 지지율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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