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서 에피소드 공개, "한국에선 뱃살 귀여워하는 여자들 많아"

▲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 방송화면 캡처

‘마녀사냥’ 개그맨 샘 해밍턴(36)이 한국에서 겪은 뱃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에서는 ‘마른 몸을 위해 다이어트에 집착하는 여자친구’가 고민인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허지웅이 “나는 뱃살 있는 여자가 좋다”고 말하자 성시경이 “뱃살을 좋아하는 건 여자들이 더 많지 않냐”고 물었다.

신동엽 또한 “남자친구 배를 만지는 걸 좋아하는 여자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한국 와서 놀랄 정도”라며 “호주에서는 뱃살 있는 남자들이 안 먹히는데 한국에선 내 뱃살 귀여워하는 여자들이 많았다”고 격한 공감을 표했다.

신동엽이 “뱃살 덕 좀 봤나보다”라고 떠보자 샘 해밍턴은 “한국 왔을 때 진짜 천국이었다. 한국 여자들이 귀여운 스타일 좋아하는 자체가 행복하다”며 “호주에 있었으면 장가 못 갔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마녀사냥’에는 남자가 보는 여자의 외모 조건이 제시돼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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