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가 지하철 내부에서 음식물 및 음료수 먹는 것과 아기가 용변을 보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중국 최초로 제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둥팡왕에 따르면 지하철에서 일부 승객들이 냄새가 심한 음식물 먹는 등 예절 없는 행동이 다수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판단하여 이를 단속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작업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입법위원회의 한 위원은 쾌적한 지하철 환경을 위해 이 같은 법안 초안이 마련되었으며 초안이 통과되면 지하철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이 관계자의 경고를 무시하고 해당 행위를 계속할 경우 50~500위안의 벌금을 내게 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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