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팔도 방랑밴드서 엑소 '으르렁' 처음 듣고 "무슨 노래가 으르렁만 하다 끝나냐" 이해불가

▲ 김흥국이 엑소 '으르렁'을 듣고 당황했다. ⓒtvN '팔도 방랑밴드'

가수 김흥국(54)이 아이돌그룹 엑소의 '으르렁'에 대해 언급했다.

김흥국은 19일 밤 12시 방송한 tvN '팔도 방랑밴드' 1회에서 가수 윤종신, 이정, 존박, 주니엘과 팔도 방랑밴드를 결성하고 고성을 찾았다.

팔도 방랑밴드 멤버들이 고성 주민들의 고민을 들어주겠다며 고민 텐트를 차린 후, 화재로 집을 잃고 마을 회관에서 지내는 가족이 나타났다.

이때 정현 양에게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 물어 본 윤종신이 ‘엑소’를 좋아한다는 대답을 받아, 합심한 멤버들은 엑소가 최근 활동한 히트곡 ‘으르렁’을 반주해주기로 결정했다.

이에 윤종신은 김흥국에게 “엑소 노래 ‘으르렁’ 아시냐”고 묻자 김흥국은 “호랑이가 나타났느냐”고 되물었다. 또한 “노래 제목이 ‘으르렁’이냐. 무슨 동물 노래냐”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노래를 듣고선 김흥국이 “무슨 노래가 으르렁만 하다가 끝나냐”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처음 맛본 산삼 맛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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