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사업 본격화 하기 위한 행보라고 밝혀

아이에이치큐는 17일 유니버셜뮤직과 개인주주 3인이 보유하고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보통주 9001주(50.01%)를 총 165억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약 183만원에 달하는 액수다.

아이에이치큐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사채 만기이자율은 4.0%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18년 9월24일이다. 전환가액은 2640원이며, 사채 발행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정훈탁씨 외 2인이다.

아이에이치큐는 “음반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며 “중장기적으로 음반 사업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에이치큐는 현재 장혁, 황정음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포미닛과 비스트, 지나, 비투비 등 가수들과 개그맨 김기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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