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지자체의 날 행사를 맞아 16일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사천시의 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소리누리전통국악예술단에서 준비한 이번 공연은 큰북과 모듬북이 조화를 이룬 ‘질주’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오체칠굿, 풍류굿, 지진모리, 별달거리, 짝쇠 등의 가락을 선보인다.

또한 부드럽고 경쾌한 분위기의 삼도사물놀이를 비롯해 당굿, 매굿, 지신밝기 등 의식농악에서 벗어나 순수 연희적 농악으로 변천된 사물판굿 등 수준 높은 전통국악의 진수를 전해준다.

소리누리전통국악예술단은 2004년 3월에 창단된 이후 현재까지 정기공연 등 100여회의 공연을 추진하고 있어 사천시의 문화예술분야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및 도서벽지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을 매년 펼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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