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시아유소년축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 종합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유소년축구축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19개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유‧청소년축구연맹과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민생활체육회를 비롯한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아시아 어린이들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에는 캠프 텐트가 설치돼 참가한 아시아 각국의 어린이들은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최재성 유‧청소년축구연맹 회장은 "아시아 유소년들이 이번 행사 이후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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