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한국이 제17회 아시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한국은 금메달 2개·은메달 3개·동메달 1개를 수확한 한국은 대회 1위를 질주했다.

여자부 4인조 경기에서는 금메달을 따냈다. 최애림(대구체육회)-지은솔(한체대)-김희빈(용인시청)-김진선(부천대)이 한 조를 이룬 한국은 12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4인조 단체전 결승에서 싱가포르를 4932-482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4인조 단체전에서는 이익규(인천교통공사)-최우섭(천안시청)-임결의(경북외국어대)-이규환(부산광역시청)조가 결승전 상대 일본에 아쉽게 패배하면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 개인종합에 출전한 김진선(부천대)은 3724점을 얻어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인도네시아(금2·은1·동5)와 말레이시아(금2·은1)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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