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굿네이버스와 협조해 세심한 수사 진행 약속

 정부세종청사 노조연합회가 청사 내 금강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연합회 소속 6개 부처 노조위원장들은 지난 11일 세종경찰서를 방문해 박종민 서장과 면담을 가졌다.

고진호 해양수산부 노조위원장은 “노조가 어느 한쪽에 편향된 것은 아니고 양측 모두 공무원이기 때문에 길게 끌어서 좋을 것이 없을 것 같다”며 “때문에 연합회 차원에서 엄정하고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에 따르면 세종경찰서 측에서는 굿네이버스와 긴밀히 협조해 세심한 수사를 진행하겠단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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