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전앤파이터 '대전이' / 사진 : 넥슨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가 ‘시즌 4. 대전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대전이(大轉移)’라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신규 지역 및 던전, 아이템을 비롯해 신규 거대 보스, 스페셜 던전 및 여귀검사 신규 전직 추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그 동안 게임 내 주 무대였던 아라드 대륙이 거대한 시공간의 균열로 인해 사라지고, ‘실버 크라운’, ‘언더풋’, ‘시궁창’, ‘베히모스’, ‘북의 쉼터’ 등 5곳의 신규 지역(에어리어)이 새롭게 생겨났다.

이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위한 38종의 신규 던전과 각 지역(에어리어) 별 스페셜 던전 5종이 추가됐으며, ‘여귀검사’의 신규 전직 2종 ‘다크템플러’와 ‘베가본드’도 공개됐다. ‘다크템플러’는 그림자 형태의 마물(魔物)을 사용하거나 이를 변형해 적을 공격하며, ‘베가본드’는 쌍검술과 다양한 무기로 변화하는 무형의 검을 이용해 공격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규 등급의 레전더리(Legendary) 아이템 300종, 75레벨 이상 사용 가능한 에픽 아이템 190종 등 대량의 콘텐츠들이 추가됐고, 일반 던전에 거대보스 ‘사도 로터스’와 ‘사룡 스피라찌’가 새로 등장했다.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을 총괄하는 네오플 강대현 실장은 “새로운 즐길거리를 기다려온 많은 유저 분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새로운 시나리오에 따라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던전앤파이터에서 즐거운 모험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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