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선언할까 관심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이용규가 왼 어깨 수술을 받았다.

KIA에 따르면 이용규는 12일 오후 건국대병원에서 좌측 어깨 회전근 봉합 수술 및 곤절와순 정리술을 받았다.

예상되는 재활치료 및 훈련 기간은 9개월이다. 이로써 이용규는 2013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이용규는 어깨 부상 속에서도 100경기에 출장해 타율 0.295 2홈런 22타점 21도루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테이블 세터인 이용규는 올 시즌 고질적인 어깨 부상 속에서도 100경기에 출전해 2홈런 22타점 21도루 타율 0.295의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용규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게 돼 FA를 선언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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