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미연·선우 맡은 마수지 역, 철없던 시절 결혼한 젊은 유부녀… 앙큼 발랄한 만남 선보일 것

▲ 연극 '발칙한 로맨스'에 출연하는 간미연, 선우, 오의식, 박영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공=로브라더스)

배우 김수로(43)의 연출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연극 '발칙한 로맨스 시즌 4'에 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31)이 캐스팅됐다.

간미연이 맡은 마수지 역은 철없던 시절 일찌감치 결혼한 젊은 유부녀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으로 주목 받은 뮤지컬배우 선우(28)가 더블캐스팅 됐다.

공연기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에 따르면, 김수로는 자신의 대학로 브랜드 공연 '김수로 프로젝트' 1탄인 연극 '발칙한 로맨스' 4번째 시즌 연출을 맡아 10월 11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3관에서 공연을 연다.

2011년 10월 초연한 코믹극 '발칙한 로맨스'는 현재 tvN <SNL 코리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민교가 집필한 작품으로, 10년 전 헤어진 첫사랑 '구봉필'과 '마수지'의 앙큼 발랄한 만남을 그렸다.

뮤지컬 '달을 품은 슈퍼맨'으로 연출 변신에 성공한 배우 추정화가 김수로와 함께 협력연출로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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