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애우들과 장애우들의 진정한 우정과 화합의 장

15일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망원동 볼링장, 정립회관, 기쁜우리체육센터 등지에서 서울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제 2회 서울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대회. 많은 비장애인들과 장애우들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대회는 서로간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서울장애인체육회 공동대표의 대회사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상호교류와 친목, 건강을 도모하고 아울러 장애인 생활체육을 통한 엘리트 스포츠 선수양성과 모든 장애인들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장애우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들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회 선언과 함께 이번 대회는 론볼링, 배드민턴, 수영, 탁구 등의 경기를 갖고 16일 오후 5시에 폐회를 선언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서울시의 주관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오토복코리아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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