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전투기 F-15K, 세계 최초 초음속 훈련기 T-50 선보여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서울에어쇼 2005’는 야외 항공기 전시는 물론 각종 항공기들과 공군 블랙이글팀의 화려한 곡예비행 등의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 등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 우리 공군의 KF-16, F-4E, KT-1등과 미국의 F-15C, F-16 등의 전투기는 물론 초경량 항공기에서부터 헬기, 수송기, 비즈니스제트기까지 총 43기종이 전시되고, 항공기뿐 아니라 최첨단 자주포인 K-9과 한국형 차기 보병 전투 장갑차 등 세계 일류를 다투는 국산 방산장비가 총 동원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항공산업의 혁신적인 성과라고 할만한 세계 유일의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골든이글이과 우리 공군이 올해부터 운용할 세계 최고 전투기 F-15K 3, 4호기도 일반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존하는 세계 최대 여객기인 에어버스 A-380 mock-up(실물모형)과 보잉이 제작하여 호주 공군에 납품할 예정인 첨단 공중 조기 경보통제기(AEW&C) E-737,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로 주목을 받고 있는 F-35 JSF mock-up(실물크기의 모형)도 전시된다. 시누크(HH-47) 등 몸집이 큰 헬기들은 직접 기내에 들어가 내부를 둘러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고, 군악대 공연, 풍물패 공연, 에어본 어드벤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곡예비행, 첨단 항공기와 방산제품 같은 다양한 볼거리와, 무중력 체험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득한 행사장은 찾는 이로 하여금 항공우주에 대한 풍부한 지식제공과 즐거운 나들이는 물론 세계속에서도 당당한 한국 항공 기술의 미래도 볼 수 있을 것이다. ※ 행사장가는길 : 지하철 분당선과 8호선 모란역에 내리면 셔틀버스로 행사장까지 갈 수 있다.(도보 10분) 승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 판교IC를 나와 수서방향으로 가다가 고등동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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