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선 전 의원이 “‘국정경험’, ‘정치경험’, ‘기업경영’을 해본 사람만이 ‘통 큰 시정’을 이끌 수 있다”며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염홍철 현 대전시장이 차기 시장선거에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후, 이재선 전 새누리당 의원이 2014년 6·4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9일 이재선 전 의원은 새누리당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3선 국회의원과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약 40조원에 이르는 국가예산을 다뤘고 윤리특위위원장과 월드컵 특위위원장 등 두 번의 특위 위원장을 맡아 대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히며, “이제는 대전도 관리형 시장이 아닌 정치력과 경영 마인드를 갖춘 사업가 시장으로서 통큰 시정, 역동 대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선 전 의원은 시장선거 공약으로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 ‘대덕특구의 활성화’, ‘보문산 등 5대 명산의 특화’, ‘의료시설의 확충’ 등의 사업 추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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