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교육비 지원 현황 집계 결과 발표해

▲교육부 홈페이지 통계사이트에서 각 분야별 통계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교육부 공식 홈페이지 캡쳐.

교육부는 8일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세종시 제외)의 '2013학년도 교육비 지원 현황'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를 포함한 고교학비는 전체 고교생의 20%인 38만6308명에게 4284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방과 후 수강권은 79만198명에게 2518억20000만원, 교육정보화(PC, 인터넷 통신비)는 23만9737명에게 671억3500만원이 지원된다.

무상급식을 포함한 급식비는 전체 초중고 학생의 67%인 436만9000명이 2조4374억원을 지원 받는다.

교육비 지원 전체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인원수가 39만7000명, 지원액이 5045억원 증가했다.

고교학비는 서울, 경기, 경남 등 일부 시도교육청의 예산 감소로 지원 인원수는 6만1000명, 지원액은 176억원으로 각각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급식비는 무상급식 확대에 따라 인원수는 39만7000명, 지원액은 4924억원 증가했고 방과 후 수강권 지원은 3만9000명, 272억원정도 늘어났다.

교육정보화는 지원 인원은 1만3000명 줄었으나 인터넷통신비 단가상승으로 지원액은 24억원 증가했다.

전국 초중고교 학생 437만명에게 고교학비, 급식비 등 올 연말까지 모두 3조1850억원의 교육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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