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첫 녹화, 무한도전 멤버들과 만나 가요제 함께 할 팀 구성

▲ 보아-지드래곤-프라이머리-유희열 (시계 방향) / 출처: 각 가수 공식 사이트

한류 가수 보아(27), 한류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25), 1인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싱어송라이터 유희열(42), 힙합 프로듀서 프라이머리(30) 등이 MBC TV '무한도전'에서 이번 10월 열리는 인기 코너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한다.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을 결정한 이들은 4일 첫 녹화에서 멤버들과 만나 가요제를 함께할 팀을 짤 예정이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 등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이적(39)과 정재형(43), 인디 듀오 '십센치'(10㎝) 등의 아티스트들이 스타덤에 오르고, 가요제에서 공개된 음원이 기존 가수들의 신곡보다 상위에 랭크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최근 솔로 정규 2집 '쿠데타'를 발매한 지드래곤은 재작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팀을 이뤄 히트곡 '바람 났어'를 연출한 바 있어 이번 음원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특히 보아는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이례적이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vN 코미디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 출연하는 유희열의 합류,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는 프라이머리의 출연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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