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화합실에서 ‘지방3.0 정보화부문 공공데이터 개방 등을 위한 민간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지방3.0 정보화부문 공공데이터 개방 등을 위한 민간자문위원 위촉식 및 자문회의’는 대전시와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대전시 차원에서 지방3.0 공공데이터 개방을 수요자 중심과 능동적 상호작용이 가능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조소연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해 IT 관련 대학교수, 연구기관, 산업체, 정보공개모니터단원 등 산․학․연․민으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을 포함하여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간자문회의에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학교안전CCTV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대전 지방경찰청, 대전 교육청 등 관련기관간 협업체계 구축 ▲미국의 대형마트서비스 사례처럼 사용자의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가 시민참여와 사업창출이 가능 ▲공공화장실 서비스 정보를 시민참여로 만들어간 것처럼 대전시의 역할은 시민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것 등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방3.0은 정부3.0의 4대 가치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신을 지자체 차원에서 구체화하여 실현하자는 것으로 주민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그 초점이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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