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와 일본 평화안전보장연구소(RIPS: Research Institute for Peace and Security)가 주최하는 '한·일 전략적 협력 대화'가 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이번 회의에서 북한 문제, 미·중 관계, 동북아 정세, 한·일 관계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2007년부터 매년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온 이 회의로 역내 정세에 대한 인식 공유와 양국 간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우리 측에서는 박재현 외교안보연구소 아·태연구부장, 유호열 한국정치학회장 등이, 일본측에서는 쿠보 후미아키 동경대 교수, 이즈미 하지메 시즈오카대 교수, 카토 요이치 아사히신문 편집위원 등이 회의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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