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6회 아시아 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를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TPO 총회는 대전관광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는 학술대회, 관광교류를 위한 시장원탁회의, 국제관광전 등이 열릴 예정이며, 특히 관광전에서는(9월 5~6일) 서울·대전지역 호텔, 여행사 등에서 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현장에서 이력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취업대상은 관광관련학과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으로 취업을 희망할 시는 이력서를 작성하여 구인업체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관광전에서는 취업특강, 취업설명회,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열리며 문화공연과 국·내외 관광전시 부스도 주요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군산, 말레이시아 페낭, 베트남 호치민, 중국 광저우 등 34여개 도시에서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TPO는 아·태지역 도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2002년 부산에서 창설된 국제기구로 제1회 부산을 시작으로 금년이 6회째이며 회장 도시는 광저우, 공동회장도시는 대전, 부산, 중국의 싼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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