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슈퍼스타' 제작사 예술집단 참에 지앤필이 안정적으로 배우 수급망 제공

▲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 ⓒ예술집단 참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콘서트 '위대한 슈퍼스타'가 엔터테인먼트사와 계약했다.

'위대한 슈퍼스타'의 제작사인 예술집단 참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곳은 배우 웹사이트를 보유한 회원 수 10만 명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지앤필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앤필은 예술집단 참이 제작하는 연극과 뮤지컬에 배우를 독점으로 제공한다. 향후 예술집단 참이 제작하는 작품에 공동 참여하고, 기획과 마케팅 등의 업무도 함께한다.

영화사 티켓싸다의 실소유주인 예술집단 참은 영화 제작 과정에도 합류하게 됐다. 지앤필은 티켓싸다가 제작하는 영화에도 배우들을 올리기로 했다.

예술집단 참 측은 "앞으로 재능 있는 신인을 발굴해 전속 배우로 양성하고, 안정적인 배우 수급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위대한 슈퍼스타'는 학교와 기업 등의 단체관람을 비롯해 스타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공연 시작 두 달 만에 누적관객 2만 명을 넘어섰다.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9월 8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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