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1' 의 폭발적 가창력을 바탕으로 뮤지컬 '사랑해 톤즈' 미소녀 '아북'역

▲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 캐스팅 된 이미쉘 / 출처: 공식 홈페이지

3대 기획사 SM·JYP·YG가 함께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1'에서 우승자 박지민과 함께 팀 '수펄스'를 이뤄 화제를 모았던 이미쉘(22)이 뮤지컬배우로 나선다.

홍보사 핑크스푼에 따르면, 이미쉘은 9월 5~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오르는 뮤지컬 '사랑해 톤즈'에서 미소녀 '아북' 역을 맡는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미쉘은 'K팝스타' 출연 당시 뛰어난 가창력으로 단번에 우승후보로 떠올랐으며,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기획사를 나온 이후로는 독자적 활동을 찾아왔다.

한편, '사랑해 톤즈'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주목 받은 이태석(1962~2010) 신부의 사연을 바탕으로 해, 아프리카 남수단의 작은 마을 톤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외에도 가수 홍경민(37)과 고유진(37)이 이 신부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으며, 가수 윤복희(68)가 어머니를 역으로 분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