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
모 케이블방송 PD 조모(41) 씨가 만취한 직장 후배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조 씨는 지난달 3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직장후배 A(25·여)씨와 술을 마신 후 만취한 A씨를 집에 데려다 주는 것처럼 따라가 성폭행한 혐의(준강간)가 있다.
28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홍창)에 따르면, 조 씨는 A씨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항거불능인 상태를 이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윤드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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