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현대화로 매출 15% 상승...추가 3개시장 12월까지 완료 예정

▲ 대전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한민시장 아케이드 설치가 9개월간의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대전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한민시장 아케이드 설치가 9개월간의 작업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

대전시는 27일 오후 2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한 곽영교 시의장, 박병석 국회부의장, 곽영교 시의장 및 김인식 부의장, 김경시 운영위원장, 박환용 서구청장, 상인회,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하는 한민시장 아케이드 공사는 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총연장 270m, 연면적 1,620㎡ 규모로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고객들이 편리한 가운데 쾌적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깔끔하고 세련된 이미지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반응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준공식에서 “2002년부터 지난 10년간 전통시장 아케이드·주차장 등 시설현대화에 1,298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4억 원, 경역혁신 지원사업 5억 원 시설현대화사업 69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히면서 “한민시장이 오늘 같이 날로 발전하고 모범적인 사례가 되는 것은 상인회를 비롯 상인들의 노력으로 친절한 고객서비스와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것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상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대전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매출이 15%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중구 으능정이 주차장 보강 사업 완료를 비롯하여 오는 12월까지 중앙시장, 문창시장, 부사시장 주차장 및 아케이트 설치공사도 모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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