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슬기가 'SNL 코리아'하차 소감을 밝히고 있다. ⓒtvN 'SNL 코리아'

‘국민 욕동생’으로 사랑받은 김슬기가 영상편지를 통해 tvN ‘SNL코리아’ 하차 소감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8월 특집 미공개판’에서 김슬기는 2년 가까이 함께 한 SNL에 대해 “날 데뷔시켜준 작품”이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이어 “이제 더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곳으로 모험을 떠난다.”며 “여러분들의 응원이 필요하고 또 다른 곳에서 ‘SNL코리아’를 그리워하며 배우 김슬기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영상편지 속에는 지난 17일 방영된 ‘SNL코리아’의 녹화 분 촬영을 끝으로 하차하는 김슬기가 눈물 흘리는 모습도 담겼다.

김슬기는 “그 동안 보고 싶어도 꾹 참으시고 김슬기가 나온다고 하면 바로 보러 오시는 걸로, 약속”이라고 당부하며 “만수무강하세요. 안녕”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다음주 'SNL코리아'에는 배우 장혁이 호스트로 출연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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