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제5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 스포츠 대회에 출전하게 될 대전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2013 e스포츠 한밭 大戰’을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월평동 옥스퍼드 PC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친숙한 게임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대전지역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실력있는 대전대표 아마추어 게이머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표선수 선발전은 ‘피파온라인3', ‘스타크래프트Ⅱ: 군단의 심장' 개인전 2종목과 ‘리그오브레전드',‘스페셜 포스' 등 단체전 2종목 등 총 4개의 코어(CORE) 종목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1~2위, 단체전 1위 수상자는 10월 4일부터 천안시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전국대회로 개최되는 ‘제5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 스포츠대회’에 대전 대표 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전국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종목별 합산결과 우수 지자체(1위~4위)에게도 지자체 상금이 수여된다.

금번 ‘2013 e 스포츠 한밭 大戰’참가를 희망하는 게이머들은 오는 9월 1일까지 대통령배 아마추어 e 스포츠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e-game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전은 전원, 단체전은 최소 3인 이상의 팀원이 대전지역 거주자 및 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이어야 하고, ‘스페셜포스’는 만 15세이상, ‘리그오브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Ⅱ: 군단의 심장’은 만 12세 이상만 참가할 수 있으며, ‘리그오브레전드’와 ‘피파온라인3’ 2개 종목은 학생부(1995년 이후 출생)와 일반부(1994년 이전 출생)로 구분하여 진행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2013 e 스포츠 한밭 大戰’을 통해 대전 지역 우수 게이머를 양성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게임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대전의 게임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