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는 입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 태양 / 사진 : NASA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전 세계 전력망과 위성통신을 마비시킬 수 있는 규모의 초대형 태양폭풍이 지구를 향해 오고 있다는 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NBC, NCC등 주요 외신은 나사의 발표를 인용해 태양에서 코로나 질량 방출로 알려진 대규모 태양 폭풍이 지구로 향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나사에 따르면 이 태양 폭풍은 수십억 톤에 달하는 입자로 이뤄진 이 물질이 시간당 200만 마일(약 330만km/h) 속도로 지구를 향하고 있으며, 빠르면 23일 지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태양 폭풍은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전 세계 전력망과 위성통신 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이도 태양폭풍은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입히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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