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감독 김기덕의 신작 ‘뫼비우스’(제작 김기덕필름)가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이어 제3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사진 김기덕 공식사이트)

영화감독 김기덕의 신작 ‘뫼비우스’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뫼비우스’는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이어 제3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베니스,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뫼비우스’는 세계 거장들의 최신작을 선보이는 ‘마스터스’ 부문에 초청돼 프리미어 상영될 예정이다.

2000년 영화 ‘섬’으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처음 초청된 이후 2001년 ‘수취인 불명’, 2002년 ‘나쁜 남자’, 2003년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2004년 ‘빈 집’, 2006년 ‘시간’, 2011년 ‘아리랑’ 등 대부분의 작품이 초청되는 성과를 냈다.

특히 2012년 ‘피에타’가 마스터즈 부문에 초청된 이후 ‘마스터즈’ 부문에는 두 번째이자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는 9번째로 초청됐다.

한편, 3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9월 5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또한 9월5일 ‘뫼비우스’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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