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안랩은 자사의 네트워크 통합보안 솔루션인 ‘안랩 트러스가드’가 최근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국제 CC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국제공통평가기준인 CC 인증은 IT 솔루션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공신력있는 국제기준으로, 트러스가드는 이번에 EAL 2등급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은 이번 국제 CC인증 획득으로 증명된 네트워크 보안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트러스가드는 대규모 트래픽과 대용량 세션을 고속으로 처리하는 고성능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높은 수준의 방화벽 성능을 제공하며, 외부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내부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VPN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안랩의 안티바이러스 엔진과 디도스 방어 기술을 적용해, 악성코드 침입과 네트워크 이상 트래픽 탐지 및 차단 기능 등 차세대 방화벽 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트러스가드는 국내 다수의 기업, 공공기관, 학교, 병원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형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의 경우,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정부기관 및 기업에 공급되어 있다.

안랩 김홍선 대표는 “이번 국제 CC인증은 안랩의 네트워크보안 기술력에 대한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인증으로 검증된 신뢰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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