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서울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20.3(전국:119.0)으로서 전월 대비 0.6%(전국:0.7%), 전년동월대비 2.4%(전국:2.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비목별 동향으로는 태풍과 추석수요 영향으로 식료품 부문이 오르고, 또한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이 인상된 교통·통신, 광열·수도 부문 등에서 상승했다. 또한 상품성질별 지수로는 태풍과 추석수요 영향으로 채소류, 생선류, 축산물 등이 오른 농축수산물,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 가격이 인상된 공업 제품을 포함한 상품부문이 전월대비 1.5%(전국:1.5%)상승, 서비스 부문은 전월대비 0.0%(전국:0.1%)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자주 구입하는 품목과 기본생필품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물가는 전월대비 1.1%(전국:1.1%), 전년동월대비3.8%(전국:3.8%) 각각 상승했고 전월대비 생활물가 주요 등락품목으로는 다음과 같다. - 상승(%) : 시금치(132.9),배추(39.6),무(31.7),고등어(14.9),파(11.6), 감자(8.4),수입쇠고기(6.7),돼지고기(5.8),아이스캔디(5.7),휘발유(3.2),달걀(3.0),오이(2.9),등유(2.5) - 하락(%) : 포도(-17.7),닭고기(-13.0),참기름(-10.7),맛살(-9.9),부추(-9.6),화장지(상자:-5.4),고추장(-2.2),마른멸치(-1.8) 한편 신선식품지수도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를 대상으로 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5.8%, 전년동월대비 4.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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