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국연대, 검찰의 증거조작 규탄 및 검찰 개혁 촉구

 2040세대 보수우파 시민단체인 애국주의연대 (대표 최용호)와 탈북여성연합, 종북좌파북송운동본부 등이 연합한 애국연대 회원 30여명은 20일(화) 정오 12시 서초동 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검찰의 증거조작 규탄 및 검찰 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20일부터 23일(금)까지 4일간 매일 정오 12시~ 오후 7시 검찰 규탄 및 검찰 비리 척결, 개혁 단행 촉구 사진전을 개최하면서 국정원 사건 증거조작 규탄 및 진재선 검사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농성을 전개한다.

애국주의연대는 19일(월) 정오 12시에도 국정원 댓글사건 증거조작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 “검찰의 국정원 사건 증거조작 강력히 규탄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서울중앙지검을 항의 방문, 민원실에 성명서를 전달했다.

다음은 애국주의연대가 19일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검찰의 국정원 사건 증거조작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6월 14일 검찰의 국정원 댓글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지켜본 많은 국민들은 대학운동권 출신의 진재선 주임검사의 좌편향된 국정원 사건 수사 결과를 믿을수 없었다. 애국주의연대도 당시 중앙지검 정문에서 기자회견 개최와 릴레이 일인시위를 통해 국정원 사건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전개했다.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16일 공개한 CCTV 화면에 따르면, 검찰이 발표한 사이버수사대 직원들의 발언 내용이 검찰의 공소내용에 맞게 의도적으로 짜깁기 되어 있다. 이는 명백한 증거 조작이자 종북세력의 국정원 해체를 돕는 반국가 이적행위에 다름없다. 우리는 채동욱 검찰총장과 대학운동권 출신의 진재선 주임검사의 공개 사과와 즉각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는 국정원 사건의 본질은 민주당의 국정원 여직원 불법 감금사건과 국정원 전현직 직원을 매수한 대선공작이라고 본다. 검찰은 국정원 특별수사팀의 증거조작 사건도 엄중히 수사해 관련자를 엄단하라! 특히 민주당의 대선공작도 엄정 수사해야 마땅하다. 우리는 국정원 사건의 증거 조작에 대한 검찰의 해명과 함께 뼈를 깍는 검찰 비리 척결과 검찰 개혁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3년 8월 19일
애국주의연대 (대표 최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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