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던 50대 여성을 성추행한 50대 남성이 입건됐다.

19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50대 여성을 성추행해 정신적인 충격을 안긴 이모(55)씨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10분께 부산 동구 모 횟집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 중인 A(50·여)씨에게 다가가 팔과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다.

당시 정신적 충격으로 A씨는 전치 4주의 장애불안증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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