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급구조 종합훈련 ⓒ밀양소방서 홈페이지

경남 밀양소방서 긴급복구 지원팀은 16일 화재로 인해 어려움에 부딪힌 하남읍 파서리에 거주하는 민(72)씨의 화재피해 주택에 복구 지원활동을 나섰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0여 명과 차량 4대 등 긴급복구 지원팀을 투입해 화재 잔존물 제거, 주택주변 환경정리, 관계자 위로 등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또 이들은 긴급구호 용품 등을 제공하고 화재피해와 관련한 세제혜택과 피해주민 지원에 관해 안내를 했다.

지난 13일 민씨의 주택은 음식물을 조리하다 부주의로 발생한 불로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었다.

민씨는 "갑작스러운 화재피해로 시름이 짙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발벗고 나서서 도움을 주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있어서 힘과 용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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